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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에 이상한 더위, 한국뿐만이 아니었다...동반구 상공엔 지금 [지금이뉴스] / YTN

2023-11-03 330 Dailymotion

아시아 등 동반구의 최근 날씨가 관측 이래 11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11월의 첫 이틀 동안 한국, 북한, 몽골, 필리핀, 튀니지, 방글라데시, 키프로스, 몰타 등 동반구 8개국에서 역대 가장 더운 11월 날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이상고온 현상은 올해 들어서 유럽과 아시아 곳곳에서 꾸준히 발생해 온 '열돔 현상'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필리핀의 경우 지난 1일 섭씨 37도 가까이 치솟았고 가장 낮았던 몽골은 21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이 시기 평균보다 약 10∼19도 더 높은 수치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서는 어제(2일) 강릉의 날씨가 섭씨 29도로 가장 더웠으며 서울도 26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밤 중국 906개 지역에서 역대 11월 최고 기온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기후역사가 막시밀리아노 헤레라는 자신의 엑스(X) 계정에 "중국 기후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사건"이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도 지난 2일 최소 122개 지역이 자체 11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밤 최저 온도가 섭씨 30도를 기록한 지역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가장 지속력이 강한 열돔이 일본과 동아시아 근처에 몰려 있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, 유럽에도 일부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상고온 현상이 벌어지며 2023년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강한 가을 더위가 이번 주말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, 중국, 한국에서 이어지고, 일본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까지 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신웅진 <br />AI 앵커: Y-GO <br />자막제작: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#11월더위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031634286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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